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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손에 일이 안 잡힌다.

약속한 마감일은 다가오고 있는데

일이 하나도 손에 안잡힌다. 

밤에 글 한줄 책 한줄 읽고 쓰는게 즐거움이었는데 

요즘은 의욕이 싹 사라졌네. 

 

일단 자리에는 앉았고, 12시까지 뭔가를 끄적이다가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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