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찐한데 안달고 안신 돈시몬 오렌지주스
대표님
6병에 1만 2천원~3천원 정도 했던 것 같다.
과즙 100프로래서 사봄
보통 주스는 정제수 섞고 액상과당 섞고해서
가능하면 잘 안마시는데 이건 진짜로 과즙 백프로다.
그래서 당류가 10% 밖에 안 된다.
칼로리도 1병 다 마셔도 420칼로리로 주스치고 낮음
그래도 우리의 혈당은 소중하니까 조금씩만 마시자.
대표님은 폭주 폭음 폭식하는 주제에
군것질거리는 영양성분을 쥐잡듯이 살펴보는
이중적인 인간인데 이건 가격대비 매우 괜찮다.
맛은 오렌지주스는 맞는데 안 달고 안 시다.
오렌지주스의 새콤달콤함이 뭔가 좀 모자란 맛인데
그렇다고 밍밍한건 아니고 찐하긴 하다.
먹고나면 입안에 단맛이 없고 딱 깔끔하게 끝나는데
가족들은 이게 뭔 주스냐며 먹어본 주스중에 제일
맛없다고 반응하는 경우도 있었다.
반대로 나는 다른 주스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주스는 맛있게 마시고 있다.
평소에 단거 신거 안좋아하는 입맛이면 추천.
장점
가격대비 성분이 훌륭
호불호만 맞는다면 맛도 괜찮음 (나는 만족)
델몬트 이런거에 비해 병이 예뻐서 허세 가능
단점
사진에서 보다시피 층이 분리되어 흔들어 먹어야함.
과즙 백프로라 그런 듯?
이걸 자꾸 까먹어서 그냥 따랐다가 다시 병에 넣었다가
흔들어서 다시 따라먹는 일이 약 3회 발생했다.
멍충지송 ...
tmi
주스 따른 컵은 코스트코에서 파는 피라미수 ㅋㅋ에
들어있는 컵인데 깨끗하게 씻어서 주스컵으로 쓰는 중.
작아서 주스를 조금만 마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것도 컵값까지 포함하면 미친 가성비라 추천 ...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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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아 여름마다 얼린쥬스들 많이 나오는데 저는 해동시켜서 먹는게 타이밍잘못잡을까봐 좀 고민돼요ㅠ 테이블있으니까 요런저런거 나누고 넘 조아요 대표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