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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질 때는
정유훈834
기아가 무너질 때에는 감독이 모질지 못해서 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영점이 잡히지 않고 볼볼로 가다가 한 가운데로 질러넣는 투수를 보고도
얼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는 그런 감독은 절대로 명장이 될 수가 없다.
수평적 리더쉽, 좋다고. 그러나 못할 때에는 단호하게 다른 투수를 붙여야
보는 사람도 게임에 희망을 걸겠는데 투볼 삼볼로 삼루를 다 채워도 그냥
지켜보는 감독은 무능한 감독인기라. 점수를 낼 때도 때로는 보내기로
쥐어짜는 경우가 있어야 하는데 강공일변도로? 그건 아니지. 그냥 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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