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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전여자친구와 첫 연애를 하였고 2년정도를 사귀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가 군대를 못기다려주겠다해서 군대때문에 헤어졌는데요. 올한해 제대로 된데이트도 시간이 맞지않아 힘들었고 여자친구도 일과 학업 제 고민 등으로 지쳐있어 연락도 힘들어했습니다. 그렇게 헤어지고나서 군대가기 전 그 달에 한번 만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이 군대 갈 달입니다. 그 다음주에 제가 알바를 하면서 인스타를 따이게 되었고 저는 전여자친구 생각에 그사람과 뜨문하고 딱딱한 연락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이틀이 지나고 제가 몸이 안좋고 힘들어서 전여자친구밖에 생각이 나지 않아 전여자친구에게 전화하게 되었습니다. 전화는 안받고 연락은 안봐서 제가 만나기 싫고 연락안하고 싶으면 안해도 된다 라고 해서 답장이 왔는데 연락은 힘들다 너가 힘들면 나도 속상하고 아프긴 하지만 그럼에도 난 이제 더이상 어떻게 도와줄 수 없다며 또한 연락도 앞으로는 안했으면 좋겠다 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한번은 만나는건 좋다며 일단 6월 첫째주나 둘째주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 이후로 연락은 끊겼습니다. 여기서 제가 힘든점은 전여자친구에게 6월에 만나자고 했는데 거기서 제가 덕담듣고 군대 잘 갔다오라는 말을 들으면 이미 그때 다른 사람과 뜨문하고 딱딱하게라도 연락하고있었던게 너무 힘들것같습니다. 어제 번호 딴 사람에게 말도 편하게 하라고 여태 딱딱했던 저를 좀 풀었던것 같습니다. 전여자친구는 절 다시 만날 생각 없고 군대 갔다 온 후가 아닌 현재 저 또한 없는걸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인스타 따인사람과 연락하고 마지막으로 그냥 마음편히 만나려고 했습니다. 근데 오늘 와서 생각하니 너무 가책이 느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연락을 안해야하는걸까요.. 아니면 그냥 마음편하게 마지막으로 보는게 또는 안보는게 좋을까요.. 어떡하는게 좋을까요 뭐가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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