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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에 마음에 드는 분이 있다고 한 남자다. (2)
사이버 D:)
진짜 한 2주 동안 너무 짜증날 정도로 바빴다.
일단 바쁜 와중에도 그 분이 계신 팀의 프로젝트를 좀 도와드렸어. 덕분에 나도 야근 좀 했지. ㅋㅋ
그 부분이 좀 어필이 됐던건진 모르겠는데 예전보단 더 호의적으로 변하신 듯 해.
가르치려고 드는 걸 싫어하신다는 정보를 알고 있던터라 굉장히 조심스럽지만 핵심만 짚어서 설명
을 했는데 그게 좀 주효했던 것 같아.
그리고 오늘 작은 선물을 하나 드렸어. 물론 부담을 가질 수 있어서 잘 돌려서 말했더니 굉장히 환
하게 웃으면서 " 고마워요. "라고 하는데 천사가 강림했다면 바로 이런 모습일거라고 생각한다.
이 정도면 나 잘하고 있는건가? ㅋㅋㅋ
날은 흐려도 찡그리지말고 웃으면서 보내자. 멋진 하루 되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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