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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톡] 네이트판을 뜨겁게 달군 전설의 '설리녀' 8편 [마지막]
예전 글이라 현재와 말투 다른 점 이해해주고 읽어주면 좋겠음
또한 에프엑스 설리를 비판하는 내용은 절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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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한가지 말해두자면
보람이는 같은 학교에 두살많은 고3언니가 있었는데
많이 좀 무서웠음..ㅋ..양아치 이런건 아니고 뭐라카지
좀 ..영향력있는 언니였음 그렇다고 공부를 못하는 건 아니였을껄
인서울 대학 들어갔응께..
전지현언니라고 할게
보람이랑 전화한 다음날 효성이랑 혜선이랑
학교를 딱 갔는데
식수대앞에서 설리녀랑 보람이랑 얘기를 하고있는거야
뭐지 ㅋ; 이카면서 갔는데
설리녀가
"내가 뭘 잘못했는데ㅋ그리고 남자애들이 나 좋아서 사귀자고 한거지
내가 사귀자고 했냐?난 사귀자고 한적 한~~~번두 없어 ^^;~
그리고 박유천이 나랑 섹스하고 싶어서 그랬던거 너두 알잖아 ㅋ;
박유천 지금 거짓말하고있는거야 내가 무슨 연기를 해? 말도 안돼는 소리지 ㅋ
너 갑자기 왜그래?ㅋ;그때 막 나한테 힘내라고 그래줬잖아?아니야?"
하면서 온몸 사시나무 떨듯이 덜덜덜 떨면서 말하는데
좀 애가 미친것같았다 ..눈동자도 이리저리 굴리고
보람이가 "유천이오면 삼자대면할래?ㅋㅋㅋ" 했는데
설리녀는 계속 말 바꾸면서
"너 자꾸 이러면 하하오빠한테 다 말할꺼야 나 자꾸 모함하지마"
하고..보람이가 말이 안통해서 그냥 가버렸고
설리녀는 계속 그 자리에 덜덜떨면서 서서 흰자가 다 보일정도로
보람이 뒷모습 조카 노려보다 세수하다 갔음
그리고 아침자습시간 동안 설리녀는 계속 덜덜덜덜 떨었고
남자애들이 왜그러냐고 하면
"추워서..." 하고 말했음
박경은 담요하나 구해와서 덮어주고 그랬고..ㅋ
그리고 점심시간이 였나
그 시간동안 보람이가 애들한테
강간사건의 진실을 말해줘서
실체가 점점 까발렸고
그동안 설리녀랑 사귀었던 남자애들 전부 다
이상하다곤 생각했지만 조카 충격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ㅡㅡ 라고 말하고
설리녀 실체에 대해 조카 우리가 다 멘붕하고 있을때
보람이랑 전지현언니네가 우리반으로 왔음..ㅋ..
"ㅋㅋㅋㅋㅋ너가 설리녀?만나서 영광이야 ㅠㅠ 커서 여배우 될꺼라고 하던데?
싸인 좀 해주십사 ^^"
하면서 설리녀한테 졸라 욕했고
전지현언니가 유천이 불러서 삼자대면 했는데
설리녀는 눈물은 설리르르 흘리면서
끝까지 강간사건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점점 목소리도 작아졌고
진짜 닭똥같이 울기만 했음
암튼 그렇게 전지현언니는
나머지는 너네끼리 해결하라고 하면서 가버렸고
설리녀는 계속 울고
설리녀한테 당한거 있는 애들 다 걔 자리로 모여서
구경하고 있을때
남우현이 와가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설리녀 책상 발로까서
설리녀 나뒹굼ㅋㅋㅋㅋ필통 다 떨어지고;
ㅠㅠ지금 생각하면 불쌍하지만 자기가 자초한 일의 댓가니 어쩔수없음
암튼 설리녀 엎어지고
설리녀가"아악!!!!!시발!!!!!!!나한테 왜이래!!!!!!!"
하면서 엉엉 울었다..ㅋ..그런다음에 보람이 째려보면서
"내가 뭘 잘못했니?아침에 말했잖아 ! 난 잘못한거 없다고!
그리고 다른 여자애들도 너무 어이없어
따지면 니네가 자초한일아니야?간수를 잘하던가
난 친구처럼 지냈는데 걔네가 사귀자는걸 어쩌라고?
나보고 뭐 어쩌라고!!!!!!"
하면서 조카 발악하면서 보람이한테 교과서랑 필통 던지고
조카 난리났었다
ㅋ..박경이 달래주면서 암튼 점심시간은 그렇게 끝이남
그리고 석식시간때 하하오빠가 설리녀한테
헤어지자고 했고 설리녀는 울면서
"오빠까지 왜그래? ㅠㅠ 나 너무 억울하다 진짜..세상이 왜이렇게
날 힘들게 하는거야..ㅠㅠ오빠만은 날 믿어줘..세상이 자꾸 날 모함해.."
붙잡았지만 설리녀의 소문은 1 2 3학년 쫙~~~다 퍼져서
하하오빠는 미련없이 설리녀를 뻥 찼음
암튼 ..ㅋ..설리녀는 석식시간 끝나고 조퇴했고
ㅇㅇ그후로도 설리녀는 남자애들한테까지 무시당했지만
박경같은 애들이 열댓명 정도 있어서
걔네한테 붙어먹으면서 학교생활했음
그러면서 그동안 사귀었던 애들한테
맨날 새벽에 전화하거나 문자로
자?안자면 통화 좀 해 ^^
하면서 폭풍문자를 보냈고
남우현이랑 정진영이랑 남신이랑 문자로 ㅋ
나랑 자자..너 아직도 나 좋아하잖아? 다 알아 ^^
그러니까 나랑 한번만 자자..모텔갈까?우리집에서 할래?
콘돔 필요없어 그냥 한번만 자자..
하면서 잘래드립치다 조카 병신취급당했음
근데 박경 이 새끼도 조카 무서운게
그렇게 무시당한 후로 눈동자 풀리고 귀신같이 조곤조곤 말하는 설리녀가
박경한테도 잘래드립쳤는데 박경이 콜 했다는거 ㅋ..
둘이 그래서 섹스를 했는지안했는지는 잘 모르지만
박경도 점점 그런 설리녀가 정 떨어졌는지
등을 돌렸고 몇안되는 설리녀교 추종자들도 다 탈덕했음
끝나간다
27.
설리녀는 그렇게 있는듯 없는듯 생활하다가
가끔씩 혼자 그냥 설리르르 풀가동해서 연기한적도 몇번있었고
그랬지만 더이상 설리녀 편은 없는것같았음ㅋ
박경마저 등돌린 정도 였으니까
설리녀가 어떻게 됬는지 잘 알겠지?
아 그리고 소름끼쳤던거 하나..;
설리녀가 지 혼자 또 연기하다가
남자애들이랑 여자애들한테 조카 욕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 날 하루종일
"오늘 내 생일인데..오늘 내 생일인데.." 하면서
눈 풀린채로 지 혼자 중얼 거린거..ㅋ..
결국에는 학교도 안나오는 날도 많아졌고
초겨울?가을?쯤에 전학을 갔다 ㅋㅋㅋㅋㅋ..;
우리 학교랑 버스 세정거장 쯤가면 있는 남녀공학이였는데
좀 질이 안좋은 학교였음ㅇㅇ
암튼..우리지역에서 설리녀 소문이 쫙 다 퍼져서 ㅋ
그 학교에서도 무시당했었는데 정신못차리고
여친있는 애한테 꼬리쳐서 쳐싸맞았다고 함;
지 나쁜버릇에 지가 걸려서 지 인생 지가 망친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딱히 불쌍하다고 생각하진않는데
정식적으로 문제 있을꺼라고 생각하면 안쓰럽다..ㅋ 관심종자나 애정결핍 이런거..
암튼..
설리녀는 결국 그 학교에서 자퇴하고
애들 소문으로는
중딩연하나,대학생 꼬신다는 말도 있고..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년이니 그러려니한다
룸싸롱에 들었다가느니 소문도 되게 말았는데..
마약한다는 소리도 있고
최근에 걔랑 연락할적이 없어서
어째 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번에 3월에 에뛰드 세일했을때있지?ㅇㅇ
시내 가는길에 설리녀가 조카 옷 야하게 입고
"안녕"
하면서 인사 건내던게 최근이야
그냥 무미건조하게 ..표정도 억양도 아무것도 없이
안녕
마침 신호등불 바뀌어서 조카 뛰듯이 걸어갔던거 생각난다
힐끔 뒤돌아 봤을땐
설리녀가 웃으면서 나 끝까지 쳐다보고 있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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