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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 보다가 껐다

오키진행시켜


지진 대재앙 디스토피아 좀비
Sf물에 나올 수 있는 건 다 나오는데
개연성과 인물 서사가 너무 빈약해서 보다가 헛웃음이 자꾸 나옴

식인종한테 먹힐뻔한 여주가 갑자기 나타난 낯선 사람들을 너무 쉽게 따라가는 것부터 개연성을 그냥 말아먹는데..

마동석은 범죄도시 마석도형사가 멸망한 미래에 온 것 같은 느낌이고. 이야기는 여기저기서 세계관 가져와서 짬뽕한 것 같은데
감독은 독립적인 이야기라고 하는게 아이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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