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친구 방의 낡은 문
익명
예전에 낡은 개인주택에 살던 친구가 있었음
그 친구 방에는 작고 낡은 문이 하나 더 있었는데
그 방은 책상으로 막혀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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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식으로 조선시대에나 있을법한 그런 문이였음
내가 열려고 할때마나 친구는 그 문은 절대 열면 안된다고 온몸으로 막았음
내가 왜 안되냐고 물으면 항상 그 문에서 벌레가 나온다고 대충 넘어갔음
비가 내리던 어느날 그 친구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나는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문을 열기로 결심함
문은 오랫동안 열지 않은듯 상당히 뻣뻣했음
온 힘을 다해 당기니까 끼익거리면서 문이 열렸고
그 문 뒤에는 꽤 큰 창고가 있었음
그순간 벽이 일렁였고 난 기절을 할 뻔 했음
진짜 이것보다 몇배는 빽빽하게 온 벽과 천장에 곱등이가 붙어있었음
그리고 진짜 무슨 좀비마냥 벽을 타고 내려오는데 진짜 심장마비로 죽을뻔했음
친구 말은 사실이였고
비가 와서 온 세상 곱등이들이 친구 집으로 숨은거임..
ㅊㅊ : ㄷ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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