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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내가 겪은 소소한 괴담 - 2

노두리안

대학 시절에 달동네에서 자취를 했었음
오래된 단독 주택인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1층에 거주하시고 난 2층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자취함

어느날 친구들이 많이 놀러와서 한방에서 잤는데

잠결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깨남

어떤 소리냐면 영화 주온에서 토시오인가 엄마인가 끄끄끄? 하는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들림
https://m.cafe.daum.net/maplestory/Mz0F/21112?svc=cafeapi


무서워서 옆에 친구를 봤는데 팔을 누가 잡아서 올리는것처럼 팔이 부자연스럽게 올라가는걸 봤음

무서워서 애들 다 깨우고 밖으로 피신하고 친구들이랑 배회하다 진정되고 들어가서 다시 잠 ㅋㅋ

근데 거기로 이사간날 집에 부적같은게 있었는데 내가 그냥 이거 뭐임 하고 버렸던게 생각남 ㅋㅋㅋ

그후 로 몇달 더 살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더 살라고 잡으셨는데 그냥 이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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