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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예쁜 길로 걷자
닉네임인상강한 이모지등록 날짜&시간2025.03.16
우리, 예쁜 길로 걷자 내면의 길을 예쁘게 가꾸어내는 사람이 있다. 세상이 차가워도 따스함을 지켜내는 사람. 쉬운 길보다 옳은 길을 택하는 사람. 남들의 상처에 공감할 줄 알고,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는 사람. 절망보다는 희망을, 냉소보다는 관심을, 미움보다 애정을 채워가는 사람. 삶의 길이 항상 꽃으로 가득 차 있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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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리얼리즘
닉네임인상강한 이모지등록 날짜&시간2025.02.16
세상 모든 게 구경거리가 된 시대에서, 우리 일상 또한 더 적극적으로 더 리얼 한 구경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구경하면서 품평하고 비웃고 깔깔댄다. 댓글이나 실시간 채팅장은 그야말로 '비웃음'의 어마어마한 범람을 이룬다. 노인이건 아저씨건 아주머니건 청년이건 어린이건 모조리 다 깔깔댐의 대상이다. 당연히 그런 깔깔댐' 자체를 나쁜 것이라 단
더보기저격, 독설문화
닉네임인상강한 이모지등록 날짜&시간2025.02.16
저격 타인들의 삶에 대한 저격은 늘 일정한 쾌감을 동반한다. 타인들의 삶을 깎아내림으로써 자기 삶은 괜찮다는 위안을 얻는 일이 그 속에 숨어 있다. 또한 내가 타인의 삶을 규정하고 평가할 수 있다는 ‘힘의 확인’ 에서 오는 쾌감 또한 적지 않다. 한 명의 방구석 심사위원처럼 세상 모든 삶을 평가 하고 비난하면서 마치 힘을 가진 듯한 착각을 느끼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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