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끝났다. 나는 다시 한번 선배를 쳐다봤다. 선배는 알았다는 듯 곧바로 설명했다. "우리 기숙사는 웬만한 건 다 돼. 점호도 없고." "정말요?" "대신 딱 하나. 매일 저녁 7시마다 기숙사 금지사항을 안내하는데, 이걸 내일 아침 7시까지만 지키면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