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씨는 경찰과 취재진 앞에서도 전혀 긴장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그녀는 스스로를 타고난 거짓말쟁이라고 했습니다. 여장남자인 재벌2세 강태민도 그렇게 탄생한 거라고 합니다. 정씨는 범죄사실을 마치 무용담처럼 우리에게 들려 주었습니다. 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