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풀 林은 / 백영호 수풀 林이란 나무와 나무 친구 두리서 손과 손 꼬옥 잡고 앞으로 갓이다 비가 와도 눈이 와도 태풍이 닥쳐도 떨어지지 않고 안아주고 체온 나눈 죽마고우 수풀 林 같은 친구 어느 하늘 아래 있을꼬 너얼 찾아 나선다.
녹음 1) 푸르고 울창찬 수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