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였던 거예요. 그 아이가 칠판에 써서 푼 문제도 연출팀 말로는 꽤 어려운 문제라고 하더라고요. 성공한 프로젝트였다면 로희가 모은선(서재희 분)을 보내지 않고, 자신처럼 고통받는 아이들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실험 자료를 파기했을 거라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