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으로 나갔는데 눈보라 아니다. 눈싸다기 맞았다 오늘은 집에 있어야지
봄/용혜원 겨우내 눈보라 몰아쳐도 바람이 불어와도 잠잠하기만 하던 빈 들판에 새 생명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초록이 물들고 있다. 겨우내 기다려온 봄이 일순간에 온 들판에 퍼지고 있다. 봄이 오는 것을 아무도 막지 못한다. 아무도 막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