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산으로 가는 바람처럼 호수 위를 나르는 흰 새처럼 가볍기만 하네 세상 여정 마치기 전 꼭 한 번 말하리라 길 위에서 만났던 모든 이에게 가만히 손 흔들며 말하리라 울어야 할 순간들도 사랑으로 받아안아 행복했다고 고마웠다고 아름다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