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의 주제는 스페인의 부대에서 피리를 연주하는 이름모를 소년이었습니다. 마네는 이 작품에서 벨라스케스의 궁정 초상화 스타일을 모방하면서도 자신만의 변형을 가했습니다. 특히 무채색의 배경을 뭉개놓아 인물의 크기와 무게감을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