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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 3단지 아파트 분양가 공급안내
요즘 부동산 시장 흐름이 참 복잡하죠. 금리는 작년보다 다소 안정됐지만, 규제는 여전히 빡빡하고, 새로 나온 6·27 대책 이후엔 중도금이나 주담대 조건까지 달라져서, 분양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꼼꼼하게 따져봐야 할 게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특히 수도권 외곽이나 신도시는 실거주 조건이 까다롭거나 전매 제한도 길어서 망설이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반대로 서울 도심, 그것도 정비사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어 가는 지역에서 나오는 단지들은 ‘지금 아니면 다시 이런 조건은 보기 힘들겠다’ 싶은 곳들이 몇 군데 있긴 하더라고요. 그중 한 군데가 바로 이문뉴타운에 새로 나온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 3단지 아파트입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위치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기존 이문3재정비촉진구역이에요. 사실 이문뉴타운은 1단지, 2단지까지는 이미 공급이 끝났고, 이번 3단지가 사실상 마지막 핵심 블록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규모는 152세대인데, 이 중에 일반공급이 134세대니까 수량 자체는 크지 않지만 소형~중형 평형대(59㎡, 84㎡, 99㎡)가 다 골고루 있어서 선택 폭은 있는 편이에요.
무엇보다 지하 4층~지상 4층까지의 저층 단지라는 점이 꽤 특별하더라고요. 요즘 도심에서 이렇게 저밀도 설계 보기 쉽지 않잖아요. 한 동에 4층짜리 아파트라니, 확실히 프라이버시나 조망, 채광 측면에서는 메리트가 있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실거주 중심으로 보기에도 꽤 괜찮아요. 일단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외대앞역이 도보권이고, 청량리역까지는 1~2정거장 거리니까 GTX-B·C 노선 개통 후엔 서울 도심 접근성이 훨씬 더 좋아질 가능성이 있어요. 동부간선도로 지하화도 추진 중이라 차량 이동도 덜 막힐 수 있을 테고요.
인근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요. 코스트코, 홈플러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에다, 초중고교는 물론 외대, 경희대, 카이스트, 한예종까지 대학이 다 몰려 있어서 교육환경이나 생활환경은 두말할 것도 없죠.
자연환경도 기대 이상이에요. 이문 아이파크 자이 단지 북쪽으로는 천장산이 붙어 있고, 실제로 단지에서 산책로로 연결되는 통로가 설치될 예정이라고 하더라고요.
중랑천도 가까워서 도심 안에서도 확실히 쾌적한 느낌이 있을 것 같고요. 요즘 워낙 공원이나 숲 가까운 집 찾는 분들 많잖아요. 도심 속 ‘숲세권’이라는 표현이 괜히 나온 게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내부 마감재를 보니까, 요건 확실히 눈에 띄더라고요. 주방은 이태리 ‘아리탈 쿠치네’, 창호는 독일 레하우 시스템창호. 게다가 전 세대에 시스템에어컨 4대 무상 제공이에요.
이런 구성은 일반 중급 브랜드에선 거의 보기 힘든 수준이고, 준고급 아파트 이상에서나 볼 수 있는 조건이라 생각돼요. 요즘엔 옵션도 다 따로 비용 붙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기본 제공이라고 하니 실입주 예정인 분들 입장에선 꽤 매력 있을 것 같아요.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커뮤니티 구성도 나쁘지 않아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북카페, 전용 창고 등 들어갈 예정인데, 150세대 수준 단지에서 이 정도면 과하지도 않고 실속 있게 배치된 느낌입니다. 활용도 높은 시설들 위주로 구성돼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이문 아이파크 자이 분양가는 59㎡ 기준으론 약 9억 중후반~10억 초반대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계약금은 10%(1차, 2차로 나눠서), 중도금은 3회 분할로 60%, 잔금은 30%로 입주 시 납부 예정인데, 입주 예정일은 2026년 5월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 3단지 아파트는 단순히 브랜드 아파트라는 걸 넘어서서 ‘지금 서울에서 누릴 수 있는 마지막 저층형 프리미엄 주거지’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예요. 조용한 단지, 좋은 입지, 무난한 평형대, 고급 마감, 괜찮은 커뮤니티, 그리고 제도적으로도 시간적 유리함까지 있는 구조니까요.
물론 개인 자금 계획과 생활 패턴에 따라 판단은 다르겠지만, 이문 아이파크 자이와 같은 단지가 얼마나 더 나올 수 있을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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