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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우글우글…” 부산 공원서 외국인들이 밤마다 쓸어 담는 '곤충'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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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저녁 공원에 가만히 서 있으면 발밑에서 무언가 올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땅속에서 수년을 보낸 매미 유충이 성충이 되기 위해 나무를 타고 오르는 시간이다. 그런데 부산의 한 생태공원에서는 이 유충이 연일 사람 손에 붙잡혀 사라지고 있다. 이유는 먹기 위해서였다.

15일 부산일보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중국인 남성이 매미 유충 수십 마리를 플라스틱병에 담고 있는 장면이 확인됐다. 현장에는 유충을 담은 병이 여러 개 놓여 있었고, 남성은 이 유충을 식용 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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