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모르고 어여가자만 아는 강쥐

공기꽁기등록 날짜&시간2025.03.21

할머니가 키워서 그렇다네 ㅜㅜ 아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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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날의 산책 / 재희 가는 세월 막을 수 없듯이 나이 들어 늙어지면 우리 곁에 누가 있겠소 다리 힘 다 빠지면 내 손잡고 한적한 공원 한 바퀴 돌아줄 사람 당신 굽은 허리 부축해 동네 마트에 함께 갈 사람 당신 곁에 나 말고 누가 있소 파 뿌리 처럼 거친 쇤머리 바람에 헝클어 지면 귀밑머리 넘겨 빗질해 줄 사람 누가 있소 담장 너머로 서릿바람 휭하니 불어오면 아궁이 군불 지펴줄 사람, 나 잠들면 가는 숨 내쉬는 거 바라봐줄 사람 당신 말고 누가 있소 자식들에게 늙은 짐짝은 되지 말자며 오늘도 가로등 밝은 공원길 두 손 꼭 잡고 정情을 담은 산책길. * 더 보기 별헤는 뜨락 |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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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떴을 때 하루 20분 산책하기.

& 영어 공부 하기. 백수라서 맨날 늦게 일어났는데 오늘부터 산책 도전. 큰 맘 먹고 나가서 점심 먹고 공원 산책하고 왔다. 비둘기는 싫었지만 바깥 공기도 쐬고 햇빛은 보고 와서 좋았다. 나갈 일 없다고 집에만 쳐박혀 있지 말고 내일도 산책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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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예쁜 마을에 살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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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강쥐 하루 펫시터 한 후기

ㅠ 12살 노견이라 혹시 잘못될까 걱정되서 밤에 다시가보니 도넛 위에 올라가있음 좀 덜 불쌍해보여서 안심 오늘 하루종일 눈와서 산책도 제대로 못하고 주인은 없고 모르는 아줌마들 들어와있어서 기분 안좋아보임.. 흑흑 아침에 가보니 다시 배까고 순딩강쥐로 돌아옴 잠시 산책 다녀옴 10분? 쉬싸고 똥싸고 집가고싶어하는 눈치라 얼른들어옴 여시들이 눈 녹이는거 밟으면 안된다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눈위에 강쥐들 발자국 보고 걷길래 약품 뿌린곳만 안아서 옮겨주고 산책함 근데 강쥐 발에 동상안걸림??? 걱정되서 들어와서 발닦아주고 드라이기로 발 존나 녹여줌 산책다녀오더니 기분 조아졌는지 낯선 친구 앞에서도 발라당해줌ㅋㅋㅋㅋㅋㅋ 이제 좀 진정됐나 괜찮은가 싶어서 집청소하려고 나만 살짝 나왔는데 너 어디가냐는 눈빛으로 지켜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아는 놈이 사라져서 다시 불안했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내가 돌아가니까 갑자기 내 친구한테 올라가서 안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알수 없는 강쥐 마음… 마지막 기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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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쥐들은 어떻게 산책갈래? 라는 말을 알아듣는 걸까?

산... 까지만 말해도 이미 귀가 쫑긋 서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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