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자취방 공포썰유명하다. (tmi로 학교 정문쪽에 벚꽃나무가 쫙 깔려있는데 그 밑 계단에서 슈퍼스타k나오기 전에 장범준이 기타치고 노래했다는 이야기가 엄청 많음) 여튼 이 학교의 특징으로 말하자면, 상명대 서울캠퍼스에 없는 예체능학과들이 매우 많아 밤샘 작업으로 인해 캠퍼스에 불이 꺼지는 일이 드물었고, 동네도 새벽이지만 매우 활기찬 경우도 많았기 때문에 새벽에 이루어지는 범죄는 거의 없다시피했다. 나 또한 새벽마다 슬리퍼를 질질 끌고 동네 근처에 술을 먹으러 나왔으며, 동네는 자취방과 술집들로 구성된 곳이 엄청 많았다. 그만큼 새벽 내내 시끄러웠음. 그런데, 딱 한가지 조용할때가 있는데 바로 주말 및 방학시즌이다. 캠퍼스는 천안이지만 수도권에 사는 학생들이 매우 많아서 주말만 되면 본가에 갔다가 다시 평일에 자취방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많았음. 방학도 마찬가지이고 거의 사람이 없다시피했다. 그때마다 동네가 매우 우울하고 을씨년스러워서 저녁에 동네를 함부로 돌아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특히나, 술먹을때마다 거론되던 주제가 하나
테이블명열린괴담회
첫댓글화장실에 갈색은 도대체뭐냐.
이게 말이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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