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섬뜩한 일들이 많이 있어안녕 난 교사 톨이야. 이번에 학교를 옮겼는데 이 학교 오고나서 섬뜩한 느낌이 많이 들더라. 몇가지가 있어서 아래 적어볼게 1. 문 소리 요즘 학교는 대부분 리모델링을 많이 해서 슬라이딩 도어인데,이 학교는 여전히 나무로 된 교실문이랑 창문이더라. 그래서 그냥 ' 엄청 낡았네' 이 정도로만 인지하고 있었거든. 근데 이상하게 아이들 하교하고 혼자 교실에 있으면, 누가 문을 손으로 퍽 치는것처럼 소리가 쾅!!하고 들려. 놀라서 문을 쳐다보면 잠잠하거든. 그래서 문이 오래되서 갈라지는 소리인가? 라고 생각했는데 애들이랑 있으면 그 소리가 절대 안나. 애들 활동하거나 시험칠때도 있는데 그땐 잠잠하거든. 꼭 혼자 있을때만 소리가 나고 복도에도 아무도 없더라. 그래서 교실에 혼자 있으면 일부러 노래 틀어놓고 못들은척하려고 해 ㅠㅠ 2. 오케스트라실 학교에 오케스트라실 관리를 내가 하거든. 오케실이 학교 구석에 위치하기도 했고, 교실 2개를 합친거라 혹시 저학년들이 들어가서 놀까봐 문단속 철저히 하는 편이야. 어느날은
테이블명열린괴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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