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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이 무슨 애들 장난도 아니고
?-_-?
홍명보의 인식은 여전히
14년도 브라질 월드컵 끝나고
"선수들이 좋은 경험 했을 거라 생각한다"라면서
되도 않는 헛소리 내뱉던 때와 전혀 달라진 게 없음.
아시아에서, 그것도 겨우 예선 일개 조에서,
거기서도 최약체인 국가 상대로 해답없이 빌빌거리면서
무슨 월드컵 같은 소릴 하고 있어?
한국을 상대하는 나라라면
그냥 피지컬 단단한 애들 중원에 세워서
조금만 거칠게 버텨주면 끝이라는 걸 보여준 경기였음.
중원 장악 완전히 실패,
윙백이란 애들도 돌파할 생각 없이 그저 백패스에
꼭 하나둘셋 박자 맞춰 올려야만 되는 듯한 의미없는 크로스,
답답해 미칠 정도로 느려터진 볼처리.
- 볼처리가 느리다는 건 정해진 전술-약속된 형태의 플레이가 없단 이야기인데,
손흥민 골장면 정도가 선수들 창의력에 의존한 부분전술이었을 뿐
조직적으로 상대를 깨고 들어가는 모습이 전혀 없었음.
이 지경으로 월드컵 본선?
훨씬 힘 좋고 빠르고 개인기도 좋은 상대랑 붙는다?
결과 안 봐도 뻔함.
한시라도 빨리 감독 교체만이 답인데,
국감하고선 바로 잘려나갈 줄 알았더니 왜 아직도 꾸물거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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