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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와 기운

공신성 29695

세상 만사 다 순리와 기운이 있는법이다. 

일단 순리대로 감독이 되면 안될 사람이 감독을 맡으니 게임의 기운이나 선수의 기운이 무너진다는 느낌이었다...그리고 핵심으로 뛰어주는 선수들이 뭔가 조금씩 기운이 모자라는 느낌의 경기였고 이들을 적극 활용하는 게임으로 보기 어려웠다. 진 게임. 감독을 잘 못 뽑은 효과를 톡톡히 볼듯...먹튀한 독일인 감독이 맡았을때 보다 더 떨어진 폼...기대하던 외국인 감독들도 이제 구하기 어려운데...앞일이 걱정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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