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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안세영 선수의 말은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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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선수의 말로 시작된 일이

배드민턴 코치진의 증언으로 마치 새로운 국면이 되는듯 하다.

시간대별로 작성한 코치진의 글을 읽으면

"안세영 선수는 받을거 다 받았네!"라고 생각하며

코치진이나 협회는 잘못이 없는듯 하다.

 

그럼 안세영 선수는 메달을 받은 후 왜 그런 말을 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관리해달란 것이다.

지금의 시스템은 선수가 운동을 하고 면담 요청시

그것에 대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선수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실제 코치진이 시간대별로 작성을 한 확인서에 보면

선수가 요청하거나 카톡으로 대화를 시작하여 그에 대한

답을 해 나간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 배드민턴 선수 12명이 출전을 한다. 코치진은 스케쥴대로 선수들을 운동시키고 그에 대해 피드백을 해주고, 선수가 불편하다 하면 그에 맞게 대응을 한다.

 

그러나 올림픽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선 변화가 필요하다.

더욱이 메달을 받을 기량이 되는 선수들이 많은 배드민턴과 같은 종목은 더 그렇다!!!

 

스케쥴대로 동일하게 운동을 진행한 후

선수의 요청에 의해 면담을 하고 대응할 것이 아니라

별것 없어보이는 날이라도

매일 선수와 짧은 시간이라도 면담을 하고

선수가 요청하는 필요한 부분에 대해 대응할 뿐 아니라 

선수가 요청하지 않았더라도

필요해보이는 부분은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

안세영 선수의 말이다.

매번 선수가 요청하고, 

요청을 해도 마음에 들지 않으니 선수가 또 알아보고..

운동만 해도 힘든데 그 외적인 부분까지 다 챙겨야하니니이럴거면 대표팀 왜 하나 생각하는 것이다.

 

처음 선수가 입촌할 때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파악을 해놔야 한다.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치료는 어떤 분에게 받아왔는지, 

먹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등

모든 것을 선수 맞춤형으로 진행해야 한다.

과하다고 생각하나!!

국가대표가 아닌가!!!!??선수가 12명밖에 안된다.

충분히 각 선수별 맞춤이 가능하다!!!

그렇게 할때 더 많은 메달이 나올것이란 얘기가 

안세영 선수의 말이다.

 

방수현 전 선수의 말도 이해한다.

코치진이 노력했다는 것도 그동안 동일한 시스템에서 진행해서 메달을 땄으니 동일하게 진행했을 것이다.

분명 노력한 것이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우리때는 이렇게 했어도 메달땄어!!!그러니 너희도 이렇게 해!!!라고 말해서는 안된다. 

 

좀 더 체계적이고 좀 더 디테일해야 한다.

한의사 불러준게 중요한게 아니라 선수 부상시

선수가 어떤 마음인지,원하는 치료가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 선수에게 어떻게 할래?? 라고 묻게 되고 선수는 그것에

또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하고, 알아보고, 요청하는 등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는 일에

선수가 채워나가야 하는 일을 최소화 해야한다.

 

그 부분이 바로 협회와 코치진이 고민하지 않았고,

신경쓰지 않았던 '잘못'한 부분이다.

억울할 수 있다. 그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으니까!!

그러나 어린 선수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선수'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응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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