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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혈기가 넘치면
daurung252
내가 대학시절 석유곤로에 밥솥을 얹어놓고 물이 끓어 밥물이 솥에서 넘칠까봐 솥 앞을 지켜앉았던 기억이 난다. 이 이야기와 Kim Tom이 문짝 부순 이야기와 뭔 관계가 있겠냐라고 하겠지만 끓으면 넘치게 돼 있다. 넘치기 전에 불을 줄이거나 뚜껑을 열어줘야 한다.
김주형이가 승부욕이 강한 선수인 걸 잘 안다. 하지만 끓어오름을 다스리지 못하면 맛있는 밥을 만나기 어려운 법이다.
끓어오름은 나이가 들거나 젊거나 다 만나지만 잘 다스리는 기술이 필요한 것이다. 곧 인격수양이다.
톰은 인격수양에 더 힘써야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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