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선수 잠시 쉬어 갑시다.

[최욱691]

이번 경기를 보면서 김주형 선수의 어드레스, 퍼트 등에서 불필요한 잡동작이 많고, 뭔가 불안해 보입니다.

너무 잘 할려고 하니 그런 불필요한 동작이 늘어났을 수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라커 문을 부순 것은 아직 어리기 때문이라고 치더라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미국 대회에서의 비매너 논란도 이런 연장선에 있겠습니다만,

더 훌륭한 결과를 기대하고 롱런하려면

조급한 마음을 내려 놓고 조금 쉬어 가면서 골프와 자신에 대해 되돌아 보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컨트롤 하지 않고서야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지 않겠습니까?

모든 사람은 매일 누군가에게 용서받으며 살아 갑니다.

그리고 악플 다시는 분들... 20대 초반에 득도하신건 아니잖아요..^^

우리가 더 큰 김주형 선수가 되시라... 응원합시다. 화이팅!!

[김인오의 현장+] 김주형의 부서진 문짝, 그리고 KPGA의 '자살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