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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는 왜 No woman No cry를 외쳤을까?
rmswife
최근 레게 음악에 빠져서 많은 노래를 들었습니다. 밥 말리의 앨범들은 교과서처럼 맨 처음으로 찾아 들었죠. 가장 유명하다는 노래 노 워먼 노 크라이. 흥겨운 레게 특유의 리듬과 단순한 노랫말 속에서, 정말 이성과의 교류가 없어도 된다기 보다는 - 무언가에 얽매이지 말고 순간 순간을 즐기라는 듯한 메시지를 읽었습니다.
말리는 사회운동가로도 알려졌습니다. 그가 말하는 One love는 어쩌면 그 누구를 향한 증오도, 집착도 없이, 자연을 따라 흘러가듯 我와 非我 모두를 존중하며 사랑하자는 뜻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의 레게가 쉽게 흥을 돋고 한편으로는 기분을 편안하게 해주는지도요!
밥 말리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곧 개봉된다니 무척 기쁩니다. 널리 알려진 말리의 삶을 또 어떻게 다룰지 궁금하네요! 레게 강 같은 평화의 노래도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야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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