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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안 사기 한지 6개월~

그냥살기

환경스폐셜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이 다큐를 보면서 소가 풀 대신 옷을 씹어먹는 장면이 충격이었어요.

강을 가득 뒤덮은 버려진 옷들과 초록풀이나 사료가 아닌 옷을 씹어먹는 소!

그 이후, 가득 옷도 얼마 없는 내가 옷을 더 못 사게 되었죠.

여름티셔츠 1세트와 속옷을 제외하고, 1년 넘게 옷을 안 샀어요.

옷장 속에 있는 옷을 다 꺼내보니, 입을 만한 것들이 나오니 또 살 필요가 없더라고요.

이번 겨울도 꺼내보니~

어? 생각보다 많네!

이번 겨울도 있는 옷들로 지구도 지갑도 잘 지켜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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