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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새벽 묵상] 대물림된 비극 :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걷는다!!
[6월 30일 새벽 묵상] 대물림된 비극 : 자녀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걷는다!!
📖 본문 : 열왕기상 22:51-53 🎵 찬송 : 199장 (나의 사랑하는 책)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솔로몬의 영광스러운 성전 건축으로 시작되었던 열왕기상의 마지막은, 아합의 아들 아하시야의 암울하고 절망적인 통치로 끝을 맺습니다. 아버지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비참하게 죽어가는 것을 똑똑히 목격했음에도, 그럼에도 그 파멸의 길에서 단 한 걸음도 돌이키지 않았던 아하시야를 통해 우리 삶의 이정표를 점검해 봅시다.
1. 자녀는 부모가 남긴 영적인 '길(데레크)'을 걷습니다!!
성경은 아하시야가 아버지 아합과 어머니 이세벨의 '길(히브리어: 데레크)'로 행했다고 기록합니다. 데레크는 수많은 사람이 밟고 지나가 '단단하게 굳어진 발자취나 삶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자녀가 진짜 물려받는 것은 부모의 통장 잔고가 아니라, 위기의 순간 부모가 보여주었던 '신앙의 태도'와 '가치 판단의 기준'입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이익을 위해 주일을 타협하고 얄팍한 거짓말을 일삼는다면, 자녀는 부모의 '말'이 아닌 단단하게 굳어진 그 '뒷모습(데레크)'을 그대로 답습하게 될 것입니다.
2. 굳어진 관행, '제도화된 죄의 관성'을 타파하십시오!!
아하시야는 부모의 개인적인 타락을 넘어, 백성들이 성전으로 가는 것을 막기 위해 금송아지를 세웠던 '여로보암의 길(구조적인 죄악)'도 함께 걸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 "이 정도는 남들도 다 적당히 눈감아주는 관행이야"라며 제도화시켜버린 죄악이 있다면, 이 시간 성령의 검으로 단호하게 끊어내야 할 줄 믿습니다. 이처럼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는 거룩한 영적 단절 없이는 새로운 생명의 역사가 시작될 수 없습니다.
3. 목적이 빗나간 헛된 열심은 하나님을 진노케 합니다!!
아하시야는 국력을 키운다는 명목으로 바알에게 엎드렸겠지만, 그가 열심히 통치할수록 하나님은 맹렬히 진노하셨습니다(카아스). 즉 방향이 빗나간 열심은 창조주 하나님을 향한 도발일 뿐입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의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에 맞추어져 있지 않다면, 우리가 흘린 땀방울과 모든 열심은 결국 허무한 잿더미로 변하고 말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백 마디의 잔소리보다 십자가 앞에서 눈물 흘리며 회개하는, 부모의 단 한 번의 뒷모습이! 자녀들의 영혼을 살려낸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 악한 대물림을 십자가의 보혈로 끊어내고, 우리 자녀와 다음 세대에게 영광스러운 신앙의 유산을 물려주시는 거룩한 하루가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우리의 걸음을 감찰하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끔찍한 죽음을 보고도 죄의 길을 그대로 답습했던 아하시야의 어리석음 앞에서 우리는 우리의 완악함을 봅니다. 그러므로 입술로는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도 세상의 관행에 무릎 꿇었던 이중적인 모습을 십자가 보혈로 씻어 주옵소서.
그리고 내가 세상과 타협하며 걸어간 족적들이 자녀들에게 멸망의 도면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 세대에서 죄악의 사슬을 과감히 끊어내고, 좁은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정직한 부모의 뒷모습을 물려주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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