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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새벽 묵상] 로뎀 나무의 절망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6월 11일 새벽 묵상] 로뎀 나무의 절망에서 세미한 음성으로!!
📖 본문 : 열왕기상 19:1-18 🎵 찬송 :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갈멜산의 위대한 승리 직후, 이세벨의 협박 한마디에 깊은 절망의 골짜기로 추락해버린 엘리야를 만납니다. 영적 거인조차 피해 갈 수 없었던 영적 침체와, 그 상한 영혼을 다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묵상해 봅시다.
1. 로뎀 나무 : 정죄 대신 떡과 물로 어루만지십니다!
그늘조차 제대로 만들어주지 못하는 빈약한 '로뎀 나무' 아래서 죽기를 구하는 엘리야는 완전히 탈진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깟 협박에 도망치느냐"며 책망하지 않으시고, 천사를 보내 숯불에 구운 떡과 물로 그의 지친 육신을 어루만지셨습니다.
혹 삶의 무게에 짓눌려 쓰러져 계십니까? 그러나 무능하다고 자책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정죄 대신 따뜻한 손길로 새 힘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2. 호렙 산 : 불이 아닌 '세미한 소리'에 귀 기울이십시오!
호렙 산의 동굴에 숨은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크고 강한 바람, 지진, 불이라는 스펙터클한 역사가 아니라, 모든 폭풍이 지나간 후 '침묵에 가까운 조용한 소리'로 다가오셨습니다.
맞습니다! 단번에 해결되는 큰 기적이 없다고 주님이 침묵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시끄러운 소리와 내 안의 두려움이 가라앉을 때 비로소 들려오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3. 새로운 사명 : 당신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엘리야는 "오직 나만 남았다"며 외로움을 토로했지만,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7,000명의 동역자가 남겨져 있다는 놀라운 진실과 함께 새로운 사명을 주셨습니다.
우리 또한 고난 속에 있을 때 시야가 좁아져 "나 혼자만 고통받고 있다"는 착각에 빠집니다. 그러나 눈을 들어 세미한 주님의 음성을 들을 때, 외로움의 동굴에서 벗어나 주님이 예비하신 수많은 기도의 동역자들을 보게 될 믿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오늘 하루, 탈진한 나를 자책하지 말고 주님의 품에서 참된 안식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로뎀 나무의 절망을 넘어 세미한 주님의 음성으로 영혼의 새 힘을 얻고, 예비하신 동역자들과 함께 사명의 길을 힘차게 걸어가시길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로뎀 나무 아래 쓰러진 엘리야를 따뜻하게 어루만지셨듯, 오늘 지치고 상한 우리의 심령을 십자가 은혜로 덮어 위로하여 주옵소서. 또한 크고 화려한 기적만 구하던 시선을 거두고, 고요함 속에 들려오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온전히 귀 기울이게 하옵소서.
'나 홀로 남았다'는 깊은 외로움의 동굴에서 벗어나, 주께서 예비하신 동역자들과 함께 내게 맡겨진 사명의 길을 담대히 걸어가게 하옵소서. 참된 위로와 새 힘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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