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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새벽 묵상] 누구의 소리를 들을 것인가?

소풍가는교회

[5월 5일 새벽 묵상] 누구의 소리를 들을 것인가?

📖 본문 : 열왕기상 12:1-20 🎵 찬송 : 212장 (겸손히 주를 섬길 때)

사랑하는 여러분!! 평안한 아침입니다. 솔로몬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아들 르호보암이 왕위에 오르는 순간, 백성들은 성전과 왕궁을 짓는라 힘들었던 노역의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해달라며 절박한 요구를 해옵니다. 이 때 왕이 된 르호보암이 내린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1. 섬김의 소리인가, 군림의 소리인가?
원로들은 르호보암에게 왕이 먼저 고개 숙여 백성의 아픔을 껴안는 '섬김의 리더십'을 제안했지만, 젊은 신하들은 권력과 자존심을 앞세우는 무자비한 '군림의 리더십'으로 부추겼던 것입니다.

우리 또한 매일 수많은 조언 속에서 선택을 내립니다. 그럼 여러분은 나를 낮추어 공동체를 살리는 지혜의 소리에 귀 기울이십니까? 아니면 내 자존심을 세우라는 교만한 소리에 귀를 기울이십니까?

2. 귀를 닫은 리더, 찢어진 나라!!
르호보암은 결국 달콤한 교만의 소리를 선택하여 포학한 말로 백성을 대했고, 가장 단단해 보이던 통일 왕국은 영원히 둘로 찢어지고 말았습니다.

맞습니다! 교만은 이처럼 항상 관계를 파괴합니다. 가정과 직장, 교회에서 상대방의 아픔에 귀를 닫고 내 입장만 내세운다면, 그 공동체는 반드시 무너질 것입니다.

3. 나를 살리신 예수님의 멍에를 메십시오!!
권력자 르호보암은 백성의 멍에를 무겁게 하고 전갈 채찍을 휘두르려 했지만,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친히 우리의 가장 무거운 죄의 멍에를 대신 지시고 참된 자유와 쉼을 주셨습니다(마 11:28). 그러므로 우리는 내 안의 뻣뻣한 자존심을 십자가에 못 박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우리를 섬겨주신 예수님의 멍에를 기꺼이 메어야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 내 안에 있는 르호보암의 교만을 온전히 내려놓기를 원합니다. 내 자존심을 꺾고 이웃의 아픔에 귀를 열어, 분열을 막고 내가 속한 공동체를 하나로 묶어내는 거룩한 '피스메이커(Peacemaker)'로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르호보암의 끔찍한 교만이 나라를 두 동강 내는 비극을 보며 내 안의 악한 본성을 회개합니다. 달콤한 아부의 소리에 귀를 닫고, 나를 겸손의 자리로 이끄는 생명의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친히 가장 낮은 곳에 오셔서 나의 무거운 멍에를 벗겨주신 예수님의 은혜를 본받아, 오늘 하루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평안과 쉼을 주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를 온전히 사랑으로 섬겨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s. 어린이날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하나님 앞에 겸손으로, 세상의 소리에 귀 기울인 르호보암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였던 다윗과 같은 복된 존재가 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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