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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정점에서 심은 비극의 씨앗!

소풍가는교회

통일 왕국의 왕, 난공불락의 예루살렘 정복, 백향목 궁전, 그리고 자신의 뒤를 이을 수많은 아들들... 다윗의 인생은 축복의 정점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성경은 "다윗이... 처첩들을 더 두었으므로"(13절)라는 불길한 기록을 남깁니다.

그럼 그는 왜 하나님의 명령(신명기 17:17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 너를 위해 은금을 쌓지 말라!")을 어겼을까요? 맞습니다! 그는 성공으로 인해 '영적 건망증'이 걸렸던 것입니다. 고난의 광야 길에서는 하나님만 의지했지만, 성공의 정점에서는 하나님의 말씀보다 세상의 방식(정략 결혼, 왕조의 야망, 쾌락 추구)을 택했던 것입니다.

가장 무서운 것은, 이 불순종이 '아들을 많이 낳는' 축복의 모습으로 포장되었다는 점입니다. 즉 그는 자신의 불순종을 '왕가의 번성'이라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착각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오늘 심은 이 '불순종의 씨앗'은 훗날 그의 가문에 근친상간, 형제 살해, 아들의 반역이라는 끔찍한 비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하나님이 주신 축복에 안주하여, 말씀의 경계선을 넘나 들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작은 타협과 불순종이, 훗날 내 가정을 무너뜨릴 비극의 씨앗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러므로 성공의 정점에서 더욱 깨어 하나님의 말씀을 붙드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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