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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배신으로 갚을지라도!
소풍가는교회
다윗은 도망자 신세였지만! 그럼에도 자기 동족인 그일라 주민들이 블레셋으로부터 고통받는다는 소식을 듣고, 부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그들을 구해냅니다. 즉 자신의 안위보다 이웃의 필요를 먼저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네가 구해준 그일라 사람들이, 너를 원수의 손에 넘길 것이다." 즉 은혜를 배신으로 갚을 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 만약 우리에게 이런 순간이 찾아온다면 아마도 우리는 분노에 휩싸여 스스로 무너져 버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의 반응은 달랐습니다. 그는 분노하거나 저주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연약함을 이해하고 조용히 그곳을 떠났던 것입니다. 그럼 이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맞습니다! 그의 선행은 사람에게 인정받기 위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시선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었기에, 사람의 배신에 무너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베푸는 사랑과 섬김의 동기가 어디에 있는지 돌아봅시다. 사람의 감사와 인정을 기대한다면 상처받기 쉽습니다. 그러나 오직 주님께 순종하는 마음으로 행할 때, 우리는 어떤 배신 앞에서도 평안을 잃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하루도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며 묵묵히 사랑의 길을 걷는 복된 하루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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