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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영광을 누리게 하소서!
소풍가는교회
하나님의 영광이 돌아온 감격의 날! 어찌하여 벧세메스의 큰 기쁨은 순식간에 비극으로 끝났을까요?
처음 그들은 돌아온 언약궤를 보며 기뻐했고, 사명을 다한 암소들을 번제물로 드리며 감사했습니다. 그러나 그 감격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경외의 대상이었던 하나님의 언약궤가 '호기심의 대상'으로 전락한 것입니다. 왜일까요? 맞습니다! 은혜에 대한 감격이 사라지자, 그들은 교만한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궤를 들여다보는 죄를 범했던 것입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큰 희생을 치렀고,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가는 대신 복의 근원인 하나님의 언약궤를 다른 곳으로 보내버렸습니다. 즉 하나님의 은혜를 감당하지 못하고 스스로 걷어찬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사건은 오늘 우리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혹시 우리도 처음 받은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린 채! 말씀을 지식으로만 대하며 하나님을 다 안다고 교만해지지는 않았는지 돌아봅시다. 그러므로 날마다 겸손함으로 말씀 앞에 서서, '떠나보내는 영광'이 아닌 '머무는 영광'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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