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회복합시다♡

[소풍가는교회]

남편을 보면 맘에 드는 것이 하나도 없고, 아내를 보면 미련 곰탱이 같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먹고 살기 힘들어서 그럴까요? 사는 것이 힘들고 서로에 대해 지쳐서 그런 것일까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문제는! 사는 것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서로를 향한 사랑과 관심이 식었다는 것이 문제였던 것입니다. 신혼 때는 서로를 위해 희생하고 양보하고 서로를 섬기는 것이 큰 기쁨이었는데, 어느 순간 무거운 짐이 되고 하기 싫은 일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서로를 향한 사랑이 식지 않은 부부들도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그 이유는 그들이 서로가 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하고자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즉 함께 고민하고, 함께 아파하며, 함께 슬퍼하고, 함께 기뻐하는 것! 서로를 향한 사랑과 관심이 식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런 일들이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도 일어나야 할 줄 믿습니다! 즉 아내가 남편을,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이 뜨거우면 서로를 위해서 뭔가를 하고 싶어지듯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뜨거워질수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더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그 일을 찾아내서 기어코 해내는 하루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