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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최동원 형님을?

Byeongcheol 333

한국프로야구에 있어 최동원 형님은 선구자였다.

최초 선수 노조 회장! 선수들의 권익을 위해 평생을 구도 부산을 위해 뛰던 분이 구단주들의 야합에 의해 삼성으로 트레이드 됐을 때도 묵묵히 따르던 그런 분 이셨다. 

그런데 그분이 하늘의 별이 되신 후 그제서야 최동원 형님을 기린다고?

나는 골수 충청도 야구팬이지만 가장 존경하는 분이 최동원 형님이다.

작금 한화는 최동원 형님의  절대 지기 싫어 하는 투혼이 없다. 그래서 이따위로 할 거면 팀해체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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