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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무 이범호
무능, 무대뽀, 무지략. 무리더십. 무감각(투수교체 타이밍).
기아 팀이 신인 감독의 실습처인가? 광주 구장은 감독 실습소이고?
2군 타격코치였던 이범호 씨, 원 자리로 복귀시키는 게 타당해보인다.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그래도 빠른 것이다. 타이거즈 전통과 명예, 팬들 정신건강을 위해 2군으로 보내는 게 필요하다.
저런 '5무 감독'이 위기의 팀을 어떻게 이끄나. 기아 위기의 원인은 주전 부상때문만은 아니다. 복귀했는데도 나아진 것은 없다. 변화에 대한 대처능력이 없기에 우왕좌왕하다가 위기가 심화된 것이다. 매번 바꾸는 타선과 수비위치. 하루하루가 실험의 연속이었다.
주전들 복귀후에도 타선 침묵을 넋놓고 바라만보는 감코진. 불펜투수들이 죽 쑬때 멍~~하니 속수무책인 감코진. 바라보기만 할 거면 감코진이 왜 있나?
1-2군 교류의 무원칙과, 성적과 무관하게 붙박이로 쓰는 스타팅멤버(나성범, 이우성 양현종 등이 대표적)도 고질적 문제다.
이러니 적재적소는 사치스러운 말이 돼버렸고, 선수단에 성취동기도, 투지도 불어넣어주지 못한 채 두 달을 맞고 있다. 리더십의 총체적 실종 상태. 다들 "뭐 어떻게 되겠지~~"라며 서로 얼굴만 바라보거나, 대책없는 감독만 그저 흘끔흘끔 바라본다.
최고령에도 분전중인 최형우나 걸출한 투구에도 번번이 승리 놓치는 네일 등 몇몇 선수가 안쓰러울 뿐이다.
현직 감독이라는 체면이나 예우같은 프로토콜에 집착할 때가 아니다. 리더십은 그런 걸로 회복되지 않는다. 이범호감독은 리셋이 필요하다. 스스로 리셋할 역량이 안되면 인사조치로 팀을 쇄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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