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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팬이라면 홍원기 바로 알자

양녕대군

30/30클럽 직전

김도영의 29홈런일때 일화다

KT 이강철 감독은

(30홈런 맞으면 9시 뉴스 나온다)

이렇게 말한 의도는

투수들에게 피하는 공 던지라는

그런 말 아닌가.

다음날 키움과 기아전 직전

키움 홍원기 감독은

(프로야구 발전을 위한다면

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말했다.

누가 대한민국 프로야구 발전위한

생각을 갖고 감독을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밝혀진 일화다.

홍원기 감독!

멋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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