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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분히 의도적인 행동이었다

류학기680

당시 영상을 잘 보면 답이 나옵니다.

한화 선수가 3루로 뛰어 가다가 김선수가 공을 잡을 때 김선수 쪽으로 바디체킹 하듯이 몸을 밀어 넣는 장면이 나온다.

 

주자는 본인도 살아야 하지만, 팀을 위해 수비수인 김선수의 멘탈을 조금이라도 흐트러 놔야 했을 것이다. 야구선수의 본능이고 그리 배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 행동으로 충돌이 일어난 것도 사실이기에 고의 여부를 떠나 타 선수에게 해를 입혔으니 그 부분은 한화 선수의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다. 인과적인 관계에서 그 원인을 제공한 것이기에..

 

그렇기 때문에 한화 선수는 기아측 코치진의 의심(?)에 그리 발끈할게 아니다. 발끈하지 말고 다친 선수가 별찰 없길 기원하는게 먼저다. 그 이후 혹시 오해가 있었다면 경기 후 기아 벤치나 관계자에게 정중히 요청 후 좌우 사정을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자기들 선수가 다친 팀에서는 과연 한화 선수의 저런 도발에 대해 좋게 생각할 수 있을까?? 다친 사람과 그 사람의 팀을 먼저 생각하는 스포츠 정신은 과연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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