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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에게 바람

달 그림자 하나665

상대타자 입장에서 도영이가 타석에 들어서면 얼마나 신경쓰이고 두려움을 느낄 것인가?

그런데, 존에만 들어오면 휘두르다 불과 공 2~3가만에 아웃되는 경우가 잦아서 상대 투수에게 일찌감치 성취감을 주는게 아쉽다

그래서 말인데 당분간이라도 스트라이크  하나 먹고난 다음부터 존에 들어오는 공에 배트를 내면 좋겠다는 바램을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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