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옴] 남편이 뜬금없이 친자검사하자고 함누구 뺨이라도 때리고 싶네요. 투표한 이유도 아마 친자검사 하라고 결론나면 그걸 근거로 저한테 계속 당당하게 검사하자고 종용할 생각인 거 같아요. 만약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믿어주면 그냥 아이 보며 살테지만 진짜로 끝까지 친자검사를 하겠다면 전 진심으로 이혼할 생각입니다 님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하시겠어요? 순순히 해달라는 검사해주고 이혼으로 가야 하나요? 세상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기분이고, 여기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못 잡겠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 추가 생각할수록 열이 받아 머리가 안돌아가서 점심시간 끝나기 전에 와다다 올린글이었는데 퇴근 후에 보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며 제가 뭘 해야 할지 조금은 정리가 되네요. 제 결백만 중요했지 현실적인 공증, 각서 이런건 생각 못하는 상태였어요 이제 머릿속이 차분해지는 기분입니다. 솔직히 화난김에 이혼을 얘기했지만 아이 낳은 후 다시 일 다닌지 얼마 안되고, 아이도 아직 어려서
테이블명우리 결혼 상담소
첫댓글그게 맞음. 지도 당해봐야지
무전건 자기자식 감싸는 부모보단 낫네.
충격요법으로는 적절해보임
우리애가하는말
애들은 처맞고 커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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