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윈터 입은 패딩 난리나더니…대형사고 쳤다, 나이키 ‘초긴장’김연아를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시작된 ‘뉴발란스 우먼스’ 라인은 균형감과 곡선미를 강조한 차별화된 이미지로 시장에 진입하고, 여성 고객층 확대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뉴발란스 우먼스’는 국내 여성의 취향을 반영한 상품 개발로 브랜드의 주요 성장 동력이 됐다고 평가받는다. 대표적으로 2016년 출시한 ‘연아 다운’은 1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후 여성 고객이 선호하는 두께, 기장, 핏, 컬러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겨울 다운 자켓을 매년 개선해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또 이랜드는 뉴발란스를 운영하면서 국내 맞춤형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는 등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펼쳤다. 2010년 출시했다가 단종된 뒤 2020년 재출시한 러닝화 ‘530 시리즈’의 성공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랜드는 직영 매장에서 수집한 고객 데이터와 한국인의 발 모양, 보행 패턴, 패션 취향을 분석한 뒤 승산이 있다고 판단해 글로벌 본사에 재출시를 요청했다. 출시 후 이 제품은 200만 켤레 이상의 판매량을 올렸다. 직영 매장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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