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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

시외버스종점160190

같은 산에서 

 

종달새는

노래하고 

 

소쩍새는

운다 

 

저녁연기  퍼지는  이때쯤이면  

 

소쩍, 소쩍 

 

소쩍 소리

숲속 깊이 스며들어 

 

산 하나가

조용히 젖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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