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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봄

재 희

날마다 봄     /  재희


영영 잃어버린 봄인 줄만 알았습니다
갈래머리를 딴 햇살은
꽃향기 바람에 실어 나르는
철없는 나비

떨어진 꽃잎 주워 모아 
연서를 쓰는 계절....

그대에게,
아픈 기억은 잊어 달라며
뒤돌아서는 그대 모습
잊을 수가 없어 펜을 듭니다.

잊어 달라는 말이기에
더 오래 기억에 남아
빈 가슴에 빙빙 돌고 있네요

어제는
잃어버린 봄을 되찾았습니다.
그대 마음도
사는 동안 내내 
날마다 봄이기를.

* 더보기 : 글벗과 詩人의 마당 | 날마다 봄 / 재희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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