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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시절

재 희

푸른 시절   / 재희 


별빛 잠든 밤 
창가에 조용히 꽃비 내리면
가슴을 타고 흐르는 노래가 있었지요

꿈속에 무지개를 만나던 날
마음속 영영 시들지 않는 
한 송이 꽃이 피었습니다.

아, 그이 앞에서
차마 꺼내지 못했던 그 한마디
먼 훗날, 별이 되어 시가 되고

흘러가는 노래가 되어
다시 바람으로 만나지는
그 시절.

* 더보기 : 글벗과 詩人의 마당 |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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