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거리에 비 내리듯/ 폴 베를렌느

바보라서 편한 남자

거리에 비 내리듯
내 맘 속에도 눈물이 내립니다
가슴 속에 스며드는
이 외로움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빗물은
땅 위에, 지붕 위에 떨지며 속삭입니다
울적한 이 가슴에
노래를 뿌리고 있습니다.

서러운 내 맘 속에
까닭 없는 눈물이 흐릅니다
배반은 없었습니다
나의 슬픔은 까닭이 없습니다.

사랑도 미움도 없는데
내 마음, 왜 이다지도 아픈지 모르겠습니다
까닭조차 없는 눈물은
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아픔입니다.

등록된 샷 리스트
댓글 0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

    댓글 쓰기

    Loading...
    Loading...Loading...
    Loading...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