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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연가 [연작]

재 희

두물머리 연가 5    / 재희


닻을 내리고
발이 묶긴 너도,
빛바랜 추억에 묶긴 나도

우린,
더는 갈 곳이 없구나.

찰랑거린 물결 가슴까지
차올라도
애증의 끈 풀어낼 수가 없구나.

그렇게 한세월 묶여 살자꾸나.
그리움 다 녹아내리는 날까지.
그리 살자꾸나.

* 더 보기 : 글벗과 詩人의 마당 |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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