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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당신 이야기

재 희

비와 당신 이야기  / 재희


물감이 엎질러져
엉망이 되어버린 오월의 수채화 한 폭

꽃바람 한바탕 마음을 뒤흔들고 지난 후
가슴을 식혀 주듯 촉촉한 봄비에 젖어 
일그러진 당신의 과수원길

연락 없으면 아무 탈 없이
잘 있는 줄 알아
마음을 안심 시켜주는
그런 문자를 보내주는 사람

참말로 안부를 묻기도 미안한
철없는 계절입니다.

*더보기 : 글벗과 詩人의 마당 | - Daum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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