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술자리.

Su hyeon!

기분 좋게 한잔 술을 마시고 싶었는데

결국은

눈물 떨구는 청승으로 술잔 기울인 자리.

 

술 한잔 넘기는 줄 알았는데

씨발~~~~~~~ 되지도 않는 욕지거리만 

내뻗는 술자리.

 

한잔 한잔 따르다 보니

한 병으로 취할 줄 알았는데

어째 정신만 말짱해지네.

 

오늘도 즐거운 술자리보다는

욱하는 마음에 

결국

술잔에 인생쓴맛만 삼키는 꼴이다. 

 

 

수현낙서. 

등록된 샷 리스트
댓글 0
댓글 정렬방식 선택
  • 선택됨

    댓글 쓰기

    Loading...
    Loading...Loading...
    Loading...Loading...